SAMG엔터, 2024년 4분기 흑자 전환…애니메이션 IP 사업 전략 성공
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2024년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매출 419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4%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수익구조 안정화와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흥행과 IP 기반 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수익구조 안정화로 실적 개선
SAMG엔터, 비용 절감과 유통망 내재화 성공
SAMG엔터는 2024년 3분기 말 체화재고 처리를 완료하며 4분기 매출원가율을 20% 이상 절감했다. 또한 유통망 내재화를 통해 판관비를 2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하며 수익구조 안정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비용 절감 전략은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회사는 라이선스 매출을 확대하며 기존 사업 모델을 더욱 강화했다. F&B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데 성공했다.
📢 흥행 IP 활용한 매출 다각화
SAMG엔터의 대표 IP 중 하나인 <사랑의 하츄핑>은 2024년 4분기 영화 개봉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티켓 판매 수익이 반영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IP 기반의 MD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업의 매출 구조 다각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SAMG엔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2025년 흑자 지속 전망
SAMG엔터는 2024년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에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4분기를 기점으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훈 대표는 “슈퍼 IP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며 “연내 대규모 신규 사업 협업과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IP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장 가속화 위한 글로벌 전략
SAMG엔터는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남아 및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 중이다. 특히, 새로운 IP 개발과 자체 플랫폼 활용을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AMG엔터는 2024년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수익구조 개선과 IP 사업 확대의 성과를 증명했다. 비용 절감과 매출원가율 감소,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흥행, MD 상품 판매 증가 등 다양한 요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된다.